손숙의 모노드라마 '그여자' 마포서 만난다
작성일2016.08.06
조회수1,299
한 여자가 새로운 자아 찾아가는 과정 그려
8월 28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손숙의 모노드라마 ‘그 여자’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무대에 오른다. 시몬느 드 보봐르의 소설 ‘위기의 여자’를 한국 여성의 현실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임영웅이 연출을, 그의 부인인 오증자 산울림 대표가 극본을 맡아 탄생한 작품이다.
‘여자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손숙이 주연을 맡아 1990년 초연했다. 2015년 여름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 기념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대미를 장식했을 만큼 손숙과 극단 산울림에게 의미있는 작품이다. 데뷔 이후 50여 년 동안 무대 위에서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표현해온 손숙은 초연 당시 깊이있는 감정표현과 섬세한 몰입으로 많은 주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그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의 행복한 주부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남편과 아이들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여자는 놀라움과 분노, 초조, 불안 등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황하며 막막한 외로움에 빠진다. 아내·엄마·자신에 대한 자아성찰 속에서 여자는 무엇으로 살며 자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를 관객에게 묻는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02-3274-8600)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마포아트센터 회원·마포구민은 최대 1인 4매까지 10% 할인이 적용된다.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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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손숙의 모노드라마 ‘그 여자’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무대에 오른다. 시몬느 드 보봐르의 소설 ‘위기의 여자’를 한국 여성의 현실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임영웅이 연출을, 그의 부인인 오증자 산울림 대표가 극본을 맡아 탄생한 작품이다.
‘여자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손숙이 주연을 맡아 1990년 초연했다. 2015년 여름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 기념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대미를 장식했을 만큼 손숙과 극단 산울림에게 의미있는 작품이다. 데뷔 이후 50여 년 동안 무대 위에서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표현해온 손숙은 초연 당시 깊이있는 감정표현과 섬세한 몰입으로 많은 주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그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의 행복한 주부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남편과 아이들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여자는 놀라움과 분노, 초조, 불안 등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황하며 막막한 외로움에 빠진다. 아내·엄마·자신에 대한 자아성찰 속에서 여자는 무엇으로 살며 자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를 관객에게 묻는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02-3274-8600)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마포아트센터 회원·마포구민은 최대 1인 4매까지 10% 할인이 적용된다.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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