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눈높이로 들려준다…여름방학 서머클래식

올해는 ‘현대음악’ 주제로 구성 정경영 교수 쉬운 해설 곁들여 청소년 위한 관현악 입문 연주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장 김지환)은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청소년음악회 ‘서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서머 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 무대다. 쉬운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관현악곡 위주로 들려준다. 영화음악 등으로 많이 쓰인 홀스트의 ‘목성’,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스피바콥스키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을 수 있다. 지휘 김지환 단장,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협연 하모니카 이윤석과 함께 한다.

2009년~2011년, 2014년 인터파크·세종문화회관에서 판매된 클래식 공연 중 티켓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2012~15년까지 4년 간 ‘썸머클래식’ 무대에서 해설한 바 있는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함께해 각 악기와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1만~3만원이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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