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배성우의 힘…연극 '클로저' 예매순위 1위

1차 티켓오픈 동시에 연극 1위 석권 9월6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서 개막 영화감독 출신 노덕 연출 맡아 화제
연극 ‘클로저’의 캐릭터 포스터(사진=악어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클로저’가 지난 11일 오전 인터파크를 통한 프리뷰와 1차 티켓 오픈 동시에 연극 부문 랭킹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3년만에 돌아오는 작품은 앨리스 역에 이지혜·박소담, 댄 역에 이동하·박은석·김선호, 래리 역에 배성우·김준원·서현우, 안나에 김소진·송유현 배우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이다.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유럽, 일본, 호주 등 전세계 50여개국, 100여개 도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해 온 세계적 명작이다.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 ‘클로저’는 영화감독 출신의 노덕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하여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02-764-8760.

연극 ‘클로저’ 인터파크 연극부문 랭킹1위 캡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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