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뮤지컬 첫 도전 마무리…"시원 섭섭"
작성일2016.08.29
조회수1,576
27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막공 장식
송일국표 '줄리안 마쉬'…내달 4일 지방투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마지막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씨제스컬쳐는 29일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27일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달여 간의 시간 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브로드웨이 최고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분해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드림을 담고 있다. 송일국은 브로드웨이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역을 맡아 코러스걸에서 일약 브로드웨이 스타로 발돋움하는 ‘페기 소여’(임혜영 분)를 돕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19년만에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 엄청난 대사량에도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극의 중심을 이끌며 활약했다. 부족한 시간에도 공약 실천 이벤트를 위해 ‘탭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과 성의를 다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송일국은 “드디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시원 섭섭하다”며 “그동안 브로드웨이를 사랑해준 모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오는 9월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 공연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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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마지막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씨제스컬쳐는 29일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27일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달여 간의 시간 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브로드웨이 최고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분해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드림을 담고 있다. 송일국은 브로드웨이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역을 맡아 코러스걸에서 일약 브로드웨이 스타로 발돋움하는 ‘페기 소여’(임혜영 분)를 돕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19년만에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 엄청난 대사량에도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극의 중심을 이끌며 활약했다. 부족한 시간에도 공약 실천 이벤트를 위해 ‘탭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과 성의를 다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송일국은 “드디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시원 섭섭하다”며 “그동안 브로드웨이를 사랑해준 모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오는 9월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 공연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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