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앤씨아가 트와이스 채영과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앤씨아와 채영이 닮았다는 네티즌의 글들이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3월 한 블로그에서는 트와이스 채영의 사진을 놓고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묻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네티즌들의 대답은 ‘트와이스 채영이다’ ‘앤씨아다’로 엇갈리기도 했다.

실제 앤씨아와 채영의 사진 속 모습은 통통한 볼살을 비롯한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가 상당히 닮았다. 채영 팬들도 채영과 앤씨아의 닮은꼴 외모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앤씨아와 채영은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선후배라는 인연도 갖고 있다. 앤씨아가 3년 선배다.

앤씨아는 지난 2013년 데뷔할 당시 손연재를 닮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3년이 지나 고교 3년 후배와 닮은꼴로 비교가 되는 것은 ‘동안 외모’도 인정을 받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앤씨아는 10월 말 발매 예정으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앤씨아는 ‘초통령’으로 불릴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가수로서 인지도는 후배인 채영이 소속된 트와이스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다. 이번 새 활동을 통해 앤씨아가 어느 정도 이름을 끌어올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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