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詩 뮤지컬로…'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막 오른다
작성일2016.09.30
조회수1,819
11월 5일 드림아트센터 2관서 개막
백석 시와 사랑이야기 주제로 그려
2월 트라이아웃공연 당시 극찬받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시인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내달 개막한다.
작품은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란문화재단 개발프로그램(시야플랫폼 시야스튜디오)을 통해 창작됐으며 지난 2월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관객과 평단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이자 해방 전 가장 주목받던 시인 ‘백석’,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하던 기생 ‘자야’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백석의 시를 노랫말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
‘백석’ 역에는 배우 강필석·오종혁·이상이가 나선다. ‘자아’ 역에는 정인지·최주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사내’로 안재영·유승현이 번갈아 연기한다.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오픈은 30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한다. 02-541-711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시인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내달 개막한다.
작품은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란문화재단 개발프로그램(시야플랫폼 시야스튜디오)을 통해 창작됐으며 지난 2월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관객과 평단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이자 해방 전 가장 주목받던 시인 ‘백석’,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하던 기생 ‘자야’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백석의 시를 노랫말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
‘백석’ 역에는 배우 강필석·오종혁·이상이가 나선다. ‘자아’ 역에는 정인지·최주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사내’로 안재영·유승현이 번갈아 연기한다.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오픈은 30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한다.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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