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있거라 부산항' 부른 원로가수 백야성 별세
작성일2016.10.03
조회수1,77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잘 있거라 부산항’ 부른 원로가수 백야성 별세
원로가수 백야성(본명 문석준)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2일 오후 9시42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뇌경색으로 1년 반가량 투병했는데 갑작스럽게 급성 심부전증이 와 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故 백야성은 서울 출신으로 1934년 9월 태어났다. 1958년 공군에 복무하던 중 오아시스레코드 전속 가수 모집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60년대 초 히트곡 ‘잘있거라 부산항’(1961) ‘항구의 0번지’(1962년), ‘마도로스 도돔바’(1962)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고인은 바다와 항구, 선원 등을 소재로 한 곡을 많이 불러 항도에서 사랑받았다. ‘마도로스 맘보’ ‘마도로스 기타’ ‘마도로스 폴카’ ‘마도로스 사랑’ ‘마도로스 멋쟁이’ ‘마도로스 센터’ 등 제목에 마도로스가 들어간 노래가 30여 곡에 이른다. 대표곡인 ‘잘 있거라 부산항’은 고인이 부산 공연을 하던 중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손로인이 작사하고 김용만이 작곡했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0년대 창법에 왜색이 짙다는 시비에 휘말려 가수 활동을 그만뒀다. 이후 20여 년이 지난 1986년 노래들이 해금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 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 있는 가족 납골묘이다.
원로가수 백야성(본명 문석준)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2일 오후 9시42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뇌경색으로 1년 반가량 투병했는데 갑작스럽게 급성 심부전증이 와 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故 백야성은 서울 출신으로 1934년 9월 태어났다. 1958년 공군에 복무하던 중 오아시스레코드 전속 가수 모집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60년대 초 히트곡 ‘잘있거라 부산항’(1961) ‘항구의 0번지’(1962년), ‘마도로스 도돔바’(1962)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고인은 바다와 항구, 선원 등을 소재로 한 곡을 많이 불러 항도에서 사랑받았다. ‘마도로스 맘보’ ‘마도로스 기타’ ‘마도로스 폴카’ ‘마도로스 사랑’ ‘마도로스 멋쟁이’ ‘마도로스 센터’ 등 제목에 마도로스가 들어간 노래가 30여 곡에 이른다. 대표곡인 ‘잘 있거라 부산항’은 고인이 부산 공연을 하던 중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손로인이 작사하고 김용만이 작곡했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0년대 창법에 왜색이 짙다는 시비에 휘말려 가수 활동을 그만뒀다. 이후 20여 년이 지난 1986년 노래들이 해금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 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 있는 가족 납골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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