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 원작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돌아온다
작성일2016.10.10
조회수1,577
극단 민들레, 새 옷 갈아입혀 선보여
내달 4일부터 한달간 아트원씨어터 1관
마임극서 국악음악극까지 변신 눈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초 국악이 더해진 가족음악극으로 선보였던 극단 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작가 황선미의 동명 동화가 원작이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혀 다시 선보인다.
작품은 방황하는 청소년과 그 아이가 자기 꿈을 이뤄가게끔 돕는 어미의 진한 모성애를 그린다. 이번 무대는 상상력이 넘치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외국인도 관객 대상이라고 극단 민들레 측은 밝혔다. 원작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돼 있으며, 극단 민들레는 그동안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을 하면서 쉬운 연극문법을 체득해 내용을 쉽게 만들어왔다.
극단 민들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초반에는 물체마임극, 신체극, 테이블연극에 이어 올초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국악가족음악극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뮤지컬로 선보인다. 간단하게 국악기를 사용하지만 국악곡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적인 무대 기법을 통해 내재된 우리의 멋과 철학을 드러낼 예정.
열린 형식과 열린 구성으로 재탄생 되는 창작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 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오픈은 10월 1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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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초 국악이 더해진 가족음악극으로 선보였던 극단 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작가 황선미의 동명 동화가 원작이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혀 다시 선보인다.
작품은 방황하는 청소년과 그 아이가 자기 꿈을 이뤄가게끔 돕는 어미의 진한 모성애를 그린다. 이번 무대는 상상력이 넘치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외국인도 관객 대상이라고 극단 민들레 측은 밝혔다. 원작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돼 있으며, 극단 민들레는 그동안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을 하면서 쉬운 연극문법을 체득해 내용을 쉽게 만들어왔다.
극단 민들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초반에는 물체마임극, 신체극, 테이블연극에 이어 올초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국악가족음악극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뮤지컬로 선보인다. 간단하게 국악기를 사용하지만 국악곡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적인 무대 기법을 통해 내재된 우리의 멋과 철학을 드러낼 예정.
열린 형식과 열린 구성으로 재탄생 되는 창작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 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오픈은 10월 1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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