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임철수, 김지현 등 캐스팅 공개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가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2004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지난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을 치룬 바 있다.

 

작품은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기사 ‘상현’의 유쾌하고도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여주인공 ‘유경’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인물이다. ‘유경’ 역에는 배우 김지현과 정운선이 캐스팅됐다. 남주인공 ‘상현’은 버스기사면서 짝퉁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DJ다. ‘상현’ 역은 배우 임철수가 맡았다.

 

‘상현’의 동생 ‘상구’는 번개전자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상구’ 역에는 배우 김현진이 분했다. ‘선아’는 유경이 이사 온 주인집 외동딸이다. 신예 배우 김유정이 ‘선아’ 역을 연기했다. ‘복희’는 미스터리한 할머니 캐릭터다. ‘복희’ 역은 초연에서 주인공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정다희가 ‘복희’ 역에 캐스팅됐다. 복덕방 주인 ‘덕구’ 역에는 배우 윤성원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합류했다.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9월 9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LSM컴퍼니
 



전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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