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의 새 얼굴, 최종 후보 5명 오디션 현장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뮤지컬 <헤드윅> 오디션의 최종 후보 5명이 공개됐다. 정동현, 이주광, 한지상, 이병규, 고세원 중 한 명은 역대 9명의 헤드윅에 이어 10번째 헤드윅이 된다.
이날 오디션에서 후보들은 트랜스젠더 헤드윅 특유의 진한 화장과 금발의 가발을 쓰고 헤드윅의 대사를 읊었다. 임양혁 프로듀서, 이준 음악감독, Zakky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후부들의 연기를 날카롭게 살펴봤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과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을,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레이크가 가사와 곡을 붙였다. 국내에선 2005년 한국 초연을 시작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그간 조승우, 오만석, 송용진, 김다현, 송창의, 엄기준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했다.
이번 오디션의 최종 선발자는 오는 6월부터 서울 공연과 지방투어 공연에 투입된다.



글 : 송지혜 기자(인터파크ENT song@interpark.com)
사진 :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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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1

  • A** 2008.05.23

    아..주광님이시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