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바야데르> 친절한 발레씨, 블록버스터급 이야기

창단 2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펼치는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이 지난 16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블록버스터 발레로 불리는 <라 바야데르>는 세계 6대 발레단만이 보유하고 있는 고난위도의 레퍼토리로 유니버설 발레단으로는 1999년 초연 이후 네 번째 무대이다. 인도 힌두 사원을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라, 왕국의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웅장한 무대와 다채로운 춤,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400여벌의 의상과 초대형 무대 세트, 130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더욱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직접 나선 ‘해설이 있는 발레’ 를 통해 <라 바야데르>의 줄거리, 주요 동작과 마임 등 발레 기본 감상법을 설명해준다.  관객들이 보다 알기쉽고 친숙하게 발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 중간에는 실시간 해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발레단이 펼치는 <라 바야데르> 공연은 4월 17일(금)부터 4월 2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 현장

최고의 무희, 니키아 (임혜경)

우아하고 아름다운 듀엣. 솔로르(황재원) & 감자티(이상은)

화려한 결혼 파티, 황금신상 (민홍일)

사랑하는 남자의 약혼식에서 춤을 추는 니키아(임혜경)

치명적인 아름다움, 니키아(임혜경)

위험한 사랑, 니키아를 사랑하는 승려 브라민(벨리테 노르보예브)

 3막 최고의 명장면, 환상속으로

 죽음도 막을 수 없는 영원한 사랑, 솔로르(황재원) & 니키아(임혜경)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1

  • A** 2009.04.20

    너무 아름다와요!!!!! 근데 아래서부터 4번째 사진 설명이 이상은씨가 아니고 임혜경씨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