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앤줄리엣> 로맨스 바이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로미오앤줄리엣>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이 지난 7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여간 무대에 오른다.

2007년, 2009년 내한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이 공연의 세계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에는 임태경, 신성록, 김소현, 박소연, 김진태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로미오역을 맡은 신성록은 “내한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지만 한국인 특유의 정서가 충분히 표현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밝히며 “내한공연을 보고 난 다음에 아는 분들에게 <로미오앤줄리엣> 한국 공연은 안하냐고 묻고 다녔다, 공연이 확정됐다는 말을 듣자마자 연출님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 스케어리 걸>을 끝내고 영화를 한 편 찍을 생각이었는데 로미오를 위해서 포기했다”며 역할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7월 7일 프레스콜 인터뷰 현장>

신성록과 함께 로미오 역에 더블 캐스팅된 임태경 역시 <로미오앤줄리엣>의 내한공연을 모두 챙겨봤다며 생애 7번 째 뮤지컬 무대에서 남자 배우들이 탐내는 로미오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시험공부를 많이 한 학생이 빨리 시험을 치루고 싶듯이, 빨리 무대에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덕남 연출가는 "라이선스 작품인 만큼 최대한 프랑스 뮤지컬과 똑같이 만들려고 했는데 한국적인 정서를 묻히다 보니 전혀 새로운 맛이 났다”며 “내한공연에서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 댄서들이 등장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에는 춤과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앙상블이 감동의 맛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4일 개막한 <로미오앤줄리엣>은 오는 8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계속된다.

<로미오앤줄리엣> 프레스콜 현장

몬테규 VS 캐플렛, 우리는 뼛속부터 원수!
 

당신 품 안에서만 눈 감고 눈 뜨고파~(줄리엣, 박소연)


바로 그 장면! 발코니 만남 (로미오, 신성록. 줄리엣, 박소연)


우리 사랑 이대로, 비밀 결혼식 (줄리엣, 김소현. 로미오 임태경) 


티발트(김승대) VS 머큐시오(에녹)의 결투





로미오와 얼굴들! 고전 F4



개막 3일 전에야 정체를 밝힌 제작대표 최성국! 한 걸음뒤에서 감시 중.
"스포트라이트가 저한테만 올까봐^^"

글: 강윤희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 (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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