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연출 <적벽>, 토종 뮤지컬과 삼국지의 만남
작성일2009.10.22
조회수10,219
전통 판소리와 삼국지, 화려한 무대, 연출가 이윤택이 뭉친 새로운 형식의 창극 <적벽>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이 선보이는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그 네 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중국 역사소설 '삼국지연의'를 판소리 '적벽가'의 노래와 내용을 통해 풀어낸 이 작품은 기존 의 창극에서 탈피해 화려한 조명과 무대세트, 영상 등 다양한 무대 매커니즘으로 새로운 형식의 창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윤택 연출가는 “창극 최초로 앙상블이 등장할 만큼 역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대형 뮤지컬 못지 않은 무대전환과 세트, 영상 등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아크로바틱, 굿, 만담, 무예 등 종합예술이 융합된 진정한 토종 뮤지컬”이라고 덧붙였다.
타악의 비트에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만난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전환과 연출, 거대한 스케일로 대중들의 입맛에 맞춘 한층 젊어진 창극의 시초가 될 <적벽>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 (club.cyworld.com/docuherb)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역사소설 '삼국지연의'를 판소리 '적벽가'의 노래와 내용을 통해 풀어낸 이 작품은 기존 의 창극에서 탈피해 화려한 조명과 무대세트, 영상 등 다양한 무대 매커니즘으로 새로운 형식의 창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윤택 연출가는 “창극 최초로 앙상블이 등장할 만큼 역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대형 뮤지컬 못지 않은 무대전환과 세트, 영상 등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아크로바틱, 굿, 만담, 무예 등 종합예술이 융합된 진정한 토종 뮤지컬”이라고 덧붙였다.
타악의 비트에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만난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전환과 연출, 거대한 스케일로 대중들의 입맛에 맞춘 한층 젊어진 창극의 시초가 될 <적벽>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적벽> 연습현장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 (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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