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전국콘서트&미니앨범 “새로운 분위기 선사”
작성일2009.10.28
조회수10,428
오는 11월부터 전국투어콘서트를 갖는 이루마가 지난 27일 프리뷰 콘서트를 갖고 폭넓어진 음악색깔을 선보였다.
이루마는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란 공연 타이틀로 11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15개 도시를 투어할 예정.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 퍼커션, 현악 등이 어우러진 선율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Hope’ ‘Joy’ ‘May Be’ 등 7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했다. 그는 “기존의 음악을 새롭게 연주해 보고 싶었다”며 “내가 느낀 시적인 영상이나 느낌을 음악으로 기록하고 싶었고, 이번 공연도 하나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전국투어콘서트와 함께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 디지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하늘 사이로’ ‘너에게 보낸 내 마음’ ‘슬픔, 물 위에 잠들다’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 등 네 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그가 내년 상반기에 발매예정인 정규앨범의 색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 특히 유튜브에 공개돼 세계 네티즌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River Flows In You)는 이루마의 가사가 붙은 보컬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금껏 ‘뉴에이지’로 불리는 자신의 음악을 ‘포엠뮤직’으로 정의 내리기를 희망한다며 “클래식도 아니고 재즈도 아닌 장르를 뉴에이지로 분류됐으나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네오클래식, 새미클래식이라고 칭하며 뉴에이지를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다. 내 음악은 ‘시같은 음악’이라는 뜻에서 포엠뮤직으로 불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 음악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뉴에이지, 피아니스 이루마가 아닌 ‘작곡가’ 이루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루마는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란 공연 타이틀로 11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15개 도시를 투어할 예정.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 퍼커션, 현악 등이 어우러진 선율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Hope’ ‘Joy’ ‘May Be’ 등 7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했다. 그는 “기존의 음악을 새롭게 연주해 보고 싶었다”며 “내가 느낀 시적인 영상이나 느낌을 음악으로 기록하고 싶었고, 이번 공연도 하나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전국투어콘서트와 함께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 디지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하늘 사이로’ ‘너에게 보낸 내 마음’ ‘슬픔, 물 위에 잠들다’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 등 네 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그가 내년 상반기에 발매예정인 정규앨범의 색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 특히 유튜브에 공개돼 세계 네티즌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River Flows In You)는 이루마의 가사가 붙은 보컬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금껏 ‘뉴에이지’로 불리는 자신의 음악을 ‘포엠뮤직’으로 정의 내리기를 희망한다며 “클래식도 아니고 재즈도 아닌 장르를 뉴에이지로 분류됐으나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네오클래식, 새미클래식이라고 칭하며 뉴에이지를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다. 내 음악은 ‘시같은 음악’이라는 뜻에서 포엠뮤직으로 불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 음악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뉴에이지, 피아니스 이루마가 아닌 ‘작곡가’ 이루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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