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2010년, ‘선덕여왕’ 컴백

지난 5일 개막한 뮤지컬 <선덕여왕>의 프레스콜이 지난 6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선덕여왕 역에 더블 캐스팅된 이소정, 유나영과 미실 역의 차지연, 문노 역의 성기윤, 춘추 역의 김호영 등이 출연해 ‘빛의 유전자’, ‘화랑들의 행진곡’, ‘춘추의 등장’등 뮤지컬 <선덕여왕>의 주요장면을 선보였다.

뮤지컬 <선덕여왕>에서는 LED로 축조된 첨성대,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작한 무대의상 등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무대와 의상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개기일식’, ‘전투장면’, ‘미실의 죽음’ 등 드라마 ‘선덕여왕’의 명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OST ‘별을 가리운 해’, ‘발밤발밤’, ‘바람꽃’을 비롯한 총 28곡의 뮤지컬 넘버도 선보인다.

드라마 OST ‘달을 가리운 해’를 부른 인연으로 선덕여왕 역에 캐스팅된 배우 이소정은 “이렇게 애착이 가는 작품은 처음” 이라며 “배우로서 계산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작품” 이라고 밝혔다.

사극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현대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는 뮤지컬 <선덕여왕>은 오는 1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선덕여왕> 프레스콜


프롤로그, '빛의 그림자'


록커로 변신한 문노 성기윤, LED 속 화랑들과 함께


화랑들의 행진곡


천명공주 (김아선)


신국은 우리가 지킨다!


카리스마, 덕만 (이소정)


김유신 (이상현)


팜므파탈, 미실(차지연)


개기일식, 미실에 대적할 여인이 나타났다!


화랑의 우두머리, 풍월주는 누구? 미생(이기동) VS 유신


김유신, 승! 풍월주 탄생


춘추의 등장 (김호영)


덕만(유나영) VS 미실, "어디 감히, 성골의 몸에 손을 대느냐!"


미실의 죽음


모자의 비극적인 만남, 비담(강태을) & 미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 (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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