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금> 강필석, 이지훈, 총각 선생님이 된 현장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송정리 마을로 처음 부임한 새내기 교사 강동수. 멋진 총각 선생님에게 ‘아가씨’로 불리고 첫사랑에 빠지는 16살 늦깍이 학생 홍연과 정겨운 송정리 마을 사람들. 풋풋한 첫사랑에 두근거리는 청춘들을 그리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올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8년 초연 당시 강동수 역을 맡아 열연한 오만석이 연출로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즐거운 인생> 이후 두 번째 연출로 지난 시즌 보다 드라마적 요소를 섬세하게 다듬었다는 게 특징. 여기에 <씨왓아이워너씨>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한 배우 강필석이 ‘강동수’역으로 새롭게 합류했고, 지난 시즌 활약한 이지훈도 다시 무대에 올라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정리 마을의 구수함이 가득한 <내 마음의 풍금> 연습실에 플레이디비가 찾아가 보았다.

 
새로 부임한 새내기 교사 강동수(강필석)


"나보고 아가씨래~" 최홍연(정운선)


한눈에 반한다는 건 이런 것


 떠들썩한 송정리 마을

 
"제가 도와드릴까요?" 강동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녀 양수정(임강희)

 
뭔가 고민이 있으신가? 학교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강동수(이지훈)


아하하 한바탕 웃음으로~

 


연출 오만석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미지 팩토리_ 송태호(club.cyworld.com/image-factory)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1

  • A** 2010.01.09

    홍연이 역 맡으신 정운선씨.. 비비안 수 닮으셨어요~ 완전 이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