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는 없다! 발레 <신데렐라>

2010년 국립발레단의 첫 정기공연작인 발레 <신데렐라>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유리구두를 신은 신데렐라는 왕자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단순 해피엔딩 스토리에서 벗어나 세련된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발레 <신데렐라>는 신데렐라, 왕자, 아버지, 계모와 신데렐라의 죽은 엄마가 요정으로 나타나 입체적인 갈등구조와 더불어 유리구두와 토슈즈를 대신해 금가루를 이용한 획기적인 연출,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파격적인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찾아온 이번 <신데랄레> 무대에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무용수인 김지영(요정, 신데렐라), 윤혜진(요정, 계모), 이영철(아빠), 유난희(계모), 박슬기(신데렐라)가 출연한다.

<신데렐라> 공연장면


즐거운 추억, 엄마의 드레스 (신데렐라: 김지영)


아빠(이영철)와 엄마(윤혜진)




계모(유난희)와 두 언니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 (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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