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라이델 고등학교 청춘들, 프로필 촬영 있던 날


오는 2월 6일 삼성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그리스>의 프로필 촬영 현장. 무대를 활보하던 멋쟁이 대니, 초롱초롱한 눈의 샌디가 객석 대신 카메라 앞에 섰다. 진한 청바지에 흰 셔츠를 입은 늘씬한 배우들이 모여들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그리스>의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가 된 듯하다.



 

“가장 대니 다운 포즈 한번 취해주세요.”

가장 먼저 도착해 일찌감치 분장을 마무리한 대니 역의 이현은 모델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주목을 받은 배우. 사진 작가의 주문을 받자 잠시 생각하더니 뒤로 돌아 고개를 카메라 쪽으로 돌리는 자세가 자연스럽고 멋스럽다. 동숭홀에서 바로 삼성홀로 이어지는 공연에 힘들만도 하지만 “무대만 올라가면 아프다가도 안 아프다”고 당연한듯 말한다.

 


이어서 김동호, 김산호, 유하나, 조영주 등 <그리스>의 전 배우들의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삼성홀 공연이 <그리스>에서 공연한 6번째 무대인 김동호 역시 카메라 앞에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중간 짬이 나자 이번 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이번 팀은 <그리스>의 에너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동료들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팀”이라고 자랑한다. 이어서 스스로 “세 명의 대니 중 제일 어리니 고등학생의 모습이 조금 더 리얼할 것”이라며 장난스럽게 웃는다.





 


셀카 찍기 삼매경
완벽한 조명, 잘 매만져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갖춰지면 자신의 모습을 담기 바쁜 건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스튜디오의 환한 조명 아래 옹기종기 모여들어 핸드폰 카메라를 누르기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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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미지 팩토리_ 송태호(club.cyworld.com/image-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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