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발레의 진수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무대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 황혜민,강예나를 비롯해 발레영재 발굴에 힘쓰고 있는 임혜경이 백조로 돌아왔다. 또한 최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발레 주역 한서혜가 주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지그프리트 왕자는 엄재용, 이반 질 오르테가, 이현준, 이승현이 맡는다.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극장(키로프 극장의 전신)에서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초연돼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당시 키로프발레단 예술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영입, 6개월간의 훈련 끝에 러시아 정통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12개 국에서 소개된 바 있다.

<백조의 호수>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이미지 팩토리(club.cyworld.com/image-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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