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라인> 어떤 배우를 선택 하시겠습니까?

다이어트 자극이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코러스라인> 연습실로 뛰어가자!

뮤지컬 <코러스라인> 연습현장에서는 S라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강도 높은 스트레칭과 댄스에 빠진 ‘몸짱남녀’ 서른 명을 만날 수 있다. 연습실에 운집한 서른 명의 ‘몸짱남녀’들은 춤과 노래, 지정연기, 배역 오디션 등 총 6차에 걸쳐 이루어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택’된 배우들이다.

<코러스라인> 2006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투어공연의 연출 및 안무가인 ‘Baayork Lee’를 비롯한 브로드웨이 스텝들이 참여한 실제 오디션 현장은 <코러스라인> 속 오디션만큼 치열했다. 브로드웨이 스텝들이 날린 불합격통보에 내로라하는 국내 뮤지컬 배우, 연예인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디션을 통해 <코러스라인>에 합류한 배우 윤길은 “워크샵에서는 8시간 동안 한 시도 쉬지 않고 춤을 췄다”고 밝히며 “몸은 힘들지만, 배우로서 많은 것을 얻고 있는 시간” 이라고 말했다.


연습실에서 만난 연출 및 안무가 ‘Baayork Lee’ 는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평범한 작품이 아니다”고 밝히며 “춤, 노래, 연기 세 가지 모두를 구석구석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엄격하게 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워크샵을 거쳐온 지금 배우들은 정말 훌륭하다, 놀랄 만큼 성장했다”며 “한국에서 최고의 쇼가 탄생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펼쳐지는 2010 뮤지컬 <코러스라인>에는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 <시카고>, 연극 <논쟁>의 주역 윤길을 비롯해 완벽한 몸매와 댄스실력을 자랑하는 24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무대에 오르는 8명에 선발되기 위한 17명 댄서들의 치열한 경합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멋지게, 신나게!


오디션 통과자, 호명하겠습니다!


전 이 일이 필요해요


치열하고 뜨겁게!




안무, 연출가 Baayork Lee





남경읍


윤길


임철형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이미지팩토리_송태호(club.cyworld.com/image-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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