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미, 케이트> 연습현장 '명품 코미디란 이런 것'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가 7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출연진 전원이 선보인 연습장면은 <키스 미, 케이트>의 오프닝 곡을 포함한 하이라이트 씬. 남경주, 최정원, 아이비, 오진영, 하지성, 이인철 등이 펼치는 실제를 방불케 한 열연에, 연습실은 금새 후끈해졌다.

<키스 미, 케이트>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이혼한 한 쌍의 배우들이 뮤지컬 ‘말괄량이 길들이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히 극중극 형식으로 16세기와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가 볼거리인 뮤지컬이다.

194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20여년 간 1077회 장기 공연을 세우며 코미디 뮤지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지난 2001년 남경주, 최정원, 이건명 등이 출연하며 국내에서 초연된 바 있다.

10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틱틱붐> <렌트> <갬블러> 등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남경주, 최정원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최정원은 10년 전 맡았던 ‘로아레인(비앙카)’ 역을 아이비와 오진영에서 물려주고, 프레드와 이혼한 스타배우이자 천방지축 말괄량이 ‘릴리 바네시(케이트)’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첫 도전인 아이비와 뮤지컬 배우 오진영은 로아레인역을 맡아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아가씨 역을 소화한다. 이외에도 이인철, 황현정을 비롯한 2001년 초연 멤버와 하지승, 박송권, 한성식, 이훈진 등이 출연해 무대에 활력을 더할 예정.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는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키스 미, 케이트> 연습현장

 
'말괄량이 길들이기' 준비 중인 배우와 스텝

 
무대는 설레는 것!




스타 배우 릴리 바네시(최정원) 등장

 
'우리 모두 화이팅 하자구!'


제작자이자 배우 프레드(남경주)


"옛 일을 추억하니.."

 
"좋은데?" 1년 전 이혼한 릴리와 프레드.


극중극의 한장면. 아무하고나 결혼하고 싶은 비앙카(오진영)

 
또 다른 비앙카 아이비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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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2

  • A** 2010.08.04

    참~~~~~~~~ 잘 한다 흠 흠~~~~~~~ 감동!!!!!!!!!!!!!!!!! 입니다.

  • A** 2010.07.02

    7월 8일에 보러갑니다. 음하하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