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니아’의 전설로 채워질 새로운 뮤지컬 <코로네이션볼>
작성일2010.12.16
조회수12,706
프랑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이 공연을 앞둔 지난 15일, 종로에 위치한 카페 씬에서 출연 배우들과 작품 넘버를 선보였다.
‘대관식 축하 연회’를 뜻하는 <코로네이션볼>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스타마니아>의 주요 장면과 넘버들로 구성, 오페라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프랑스 뮤지컬 <스타마니아>의 주요 곡들로만 구성된 새로운 뮤지컬 버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홍국 프로듀서, 유희성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왼쪽부터)
이번 공연을 ‘3색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한 유희성 연출은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동성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화려하나 이기적인 사랑, 격렬하고 치명적인 사랑이 펼쳐지지만 이들을 통해 나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음악을 심도있게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개인적으로 기뻤다”는 장소영 음악감독은 “현 시대에 맞는 편곡과 7인조 라이브 밴드, 20인조 연주단의 사전 녹음 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함을 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79년 파리에서 초연했으며, 요절한 프랑스 천재 작곡가 미셸 베르지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스타마니아>를 두고 정홍국 프로듀서는 “약 20년 동안 사장되어있던 <스타마니아>의 노래 하나하나가 곧 드라마”라고 격찬하며 “무대 위에 뭘 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노래와 무대 자체에 핵심을 가지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매년 이와 같은 형식의 새로운 무대를 구성, ‘코로네이션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테러조식 '블랙스타즈'의 보스 조니 록포르 역의 손준호
TV쇼 스타마니아의 진행자 크리스탈 역의 엄태리
'블랙스타즈'의 수장, 사디아 역의 신영숙(왼쪽부터)
미래도시 모노폴리스를 배경으로 TV쇼 스타마니아와 테러조직 블랙스타즈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코로네이션볼> 공연에서는 앙상블 없이 대부분의 노래가 독창으로 펼쳐지며 홍경수, 윤영석, 신영숙, 이영미, 문예영, 진주, 그룹 초신성의 윤성모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새로운 형식의 프랑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블랙스타즈'의 보스, 조니 록포르(홍경수)
섹스심볼 여배우, 스텔라 스포트라이트와 블랙스타즈의 지도자 사디아
1인 2역의 이영미 "치명적인 섹시한 매력 기대하세요!"
프랑스 뮤지컬 전문배우? 성공한 사업가 제로 장비에 역의 김성민
'TV쇼 스타마니아'의 진행자 크리스탈 역의 가수 베이지
"극중에서 유일하게 발랄한 배역이에요, 분위기 담당입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속, 클럽DJ 지기 역의 정원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평범한 우리 모습이에요!"
문혜영이 소개한 웨이트리스 마리 잔느
가창력 하면 진주! "태양을 꿈꾸는 웨이트리스로 변신"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 오늘은 초신성의 신곡 한 부분 선사합니다!
클럽DJ 지기 역을 맡은 윤성모의 깜짝 댄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관식 축하 연회’를 뜻하는 <코로네이션볼>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스타마니아>의 주요 장면과 넘버들로 구성, 오페라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프랑스 뮤지컬 <스타마니아>의 주요 곡들로만 구성된 새로운 뮤지컬 버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홍국 프로듀서, 유희성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왼쪽부터)
이번 공연을 ‘3색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한 유희성 연출은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동성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화려하나 이기적인 사랑, 격렬하고 치명적인 사랑이 펼쳐지지만 이들을 통해 나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음악을 심도있게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개인적으로 기뻤다”는 장소영 음악감독은 “현 시대에 맞는 편곡과 7인조 라이브 밴드, 20인조 연주단의 사전 녹음 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함을 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79년 파리에서 초연했으며, 요절한 프랑스 천재 작곡가 미셸 베르지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스타마니아>를 두고 정홍국 프로듀서는 “약 20년 동안 사장되어있던 <스타마니아>의 노래 하나하나가 곧 드라마”라고 격찬하며 “무대 위에 뭘 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노래와 무대 자체에 핵심을 가지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매년 이와 같은 형식의 새로운 무대를 구성, ‘코로네이션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테러조식 '블랙스타즈'의 보스 조니 록포르 역의 손준호
TV쇼 스타마니아의 진행자 크리스탈 역의 엄태리
'블랙스타즈'의 수장, 사디아 역의 신영숙(왼쪽부터)
미래도시 모노폴리스를 배경으로 TV쇼 스타마니아와 테러조직 블랙스타즈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코로네이션볼> 공연에서는 앙상블 없이 대부분의 노래가 독창으로 펼쳐지며 홍경수, 윤영석, 신영숙, 이영미, 문예영, 진주, 그룹 초신성의 윤성모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새로운 형식의 프랑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 주역들의 열창
'블랙스타즈'의 보스, 조니 록포르(홍경수)
섹스심볼 여배우, 스텔라 스포트라이트와 블랙스타즈의 지도자 사디아
1인 2역의 이영미 "치명적인 섹시한 매력 기대하세요!"
프랑스 뮤지컬 전문배우? 성공한 사업가 제로 장비에 역의 김성민
'TV쇼 스타마니아'의 진행자 크리스탈 역의 가수 베이지
"극중에서 유일하게 발랄한 배역이에요, 분위기 담당입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속, 클럽DJ 지기 역의 정원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평범한 우리 모습이에요!"
문혜영이 소개한 웨이트리스 마리 잔느
가창력 하면 진주! "태양을 꿈꾸는 웨이트리스로 변신"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 오늘은 초신성의 신곡 한 부분 선사합니다!
클럽DJ 지기 역을 맡은 윤성모의 깜짝 댄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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