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브래드 리틀..화려한 만남 <천국의 눈물> 공개 연습현장
작성일2011.01.11
조회수22,699
오는 2월 1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연습현장을 공개, 하이라이트를 처음 선보였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앤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스위니토드> <멤피스>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팀과 JYJ 김준수, <오페라의 유령>의 브래드 리틀 등이 캐스팅돼 2011년 주목 작 중 하나. 조성모의 뮤직 비디오 ‘아시나요’를 모티브로 1967년 베트남 전쟁 중에 피어난 한국군 준과 베트남 여성 린의 애틋한 사랑과 이후 20여 년의 세월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공개한 연습엔 주인공 ‘준’ 역을 맡은 김준수, 정상윤, 전동석과 ‘그레이슨 대령’역의 브래드 리틀, 여주인공 ‘린’ 역의 윤공주, 이해리를 비롯 <천국의 눈물>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다.
린과 준으로 만난 다비치의 이해리, JYJ의 김준수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JYJ의 김준수의 등장에선, 특히 많은 플래쉬가 터졌다.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는 2010년 남자 뮤지컬 배우 티켓파워상를 거머쥐며 뮤지컬 최고 스타에 오른 그는 이 작품에서 베트남 여성 린과 사랑에 빠지는 한국군 준 역으로 캐스팅, 전작 <모차르트!> 보다 얼마나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상윤, 윤공주(위) 전동석(좌) 브래드 리틀(우)
<오페라의 유령> 최다 ‘팬텀’ 역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이 이번 작품으로 한국 배우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점도 흥미롭다. “한국배우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밝혀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린을 사랑하는 미국군 그레이슨 대령을 맡았다.
이외 <오페라의 유령> <쓰릴 미> 등에서 세련된 연기를 보여준 정상윤, 2009년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한 신예 전동석의 열연도 기대되는 부분. 여기에 실력과 노련미로 안정적인 무대를 이끌 윤공주의 활약도 기대할 만 하다.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베트남에서 자전거 데이트 어때요? 준과 린
"이렇게 사랑해 본 적 없어요" 영원한 사랑의 맹세
베트남 정글 속. 전쟁의 참상을 겪는 준
그녀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고뇌하는 그레이슨 대령
"내 말이 들리나요?"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이들
주요 출연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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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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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2011.01.12
아..브래드 리틀의 열창을 들으니 더 기대되는군여!! 프랭크 와일드혼이기에 노래도 더 좋은것 같구..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