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광화문 연가> 제작발표회


2011년 상반기에 주목할만한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지난 24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요 출연자와 스탭들이 소개되었다.

<광화문 연가>는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등 세상을 떠난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로,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을 펼쳐낼 예정. 연출 이지나, 편곡 이경섭을 비롯해 윤도현, 송창의, 김무열, 비스트의 양요섭 등이 캐스팅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감성 충만한 연기를 선사했던 송창의.
이번 작품에서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사랑 간직한
'상훈'역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과 드라마로 바쁜 행보를 보인 김무열의
2011년은 벌써부터 열띠다.
최근 <삼총사>를 통해 김무열표 달타냥을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여심을 녹일 '현우' 역으로 선다.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제대로 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박정환과
이번 작품에서 현우와 여주의 아들로, 비스트 양요섭과
더블캐스팅 된 허규의 통기타 무대.

 
이번 무대에서도 아이돌 스타의 캐스팅은 빠지지 않았다.
비스트의 보컬 양요섭은 주인공들의 2세로
나오며 뮤지컬 데뷔를 치른다.

 
<대장금> 등에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선보인 리사가
삼각사랑의 주인공'여주' 역에 캐스팅 됐다.
이문세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각인된 노래들을리사가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해볼만 하다.

 
대한민국의 대표 락커, 윤도현이 송창의와 함께
'상훈'역에 캐스팅된 것은 의외이지만 신선하다.
"내 안의 소녀 감성을 끌어 내겠다"는 그의 각오처럼,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그가 기대된다.


<광화문 연가> 주요 출연자들. 왼쪽부터 허규, 양요섭, 박종환, 윤도현, 송창의, 리사, 김무열, 임병근.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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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16

  • A** 2011.03.11

    송창의님 광화문연가 홍보하시랴 연습하시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듯합니다.. 감기걸리신듯 하든대 마음이 아품니다.. 곧있으면 뮤지컬에서 그려질 상훈모습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창의님 항상 건강 챙기시면서 연습하세요 광화문연가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A** 2011.02.28

    창의ㅆㅣ 보러 갈날이 점점 다가오고 잇네요.. 완전 기대되고 설레여요...이번 광화문은 대화보다는 노래 위주라던데...꿀성대에서 나오는 라이브 실컷 감상하고 싶어요.. 항상 건강 챙기면서 연습 하세요^^

  • A** 2011.02.07

    창의님!! 본격적인 연습하실랴 ...다른스케줄 소화하실랴..훅 감기조심하세요!!! 티켓팅하구..떨리는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화문연가 !!상훈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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