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한 번 맛보세요!

<난타><점프><브레이크 아웃>등 국내 최고 넌버벌 퍼포먼스 제작진들이 선보이는 야심작, <비밥>이 정식 본 공연 무대를 시작했다.

지난 2009년 한식세계화 프로젝트 공연 <비밥코리아>에서 출발한 <비밥>은 지난 해 에딘버러 페스티벌 참가 당시 “비보잉, 한국음악, 마샬아츠라는 레시피로 차려진 맛있는 만찬”, “공연 내내 하이라이트다, 한국 전통요리인 비빔밥을 국가의 보물로 승격시키다, 모두가 원하는 바로 그 작품” 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화제작이다.


비빔밥, 비트박스, 비보이를 뜻하는 <비밥>에서는 총 8명의 요리사들이 음식을 만들어내는 과정들을 넌버벌 퍼포먼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체를 악기로 펼쳐내는 비트박스, 아카펠라, 비보잉, 마샬아츠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한 셰프들의 대결’을 중심으로 일본의 초밥, 중국 국수, 이탈리아 피자 등 각국의 요리들이 등장하다 한국의 대표 요리 비빔밥 주문서가 등장하면서 극은 절정에 오른다. <난타>를 생각나게 하는 주방무대와 <점프><브레이크 아웃>의 강점이었던 비보이, 비트박스 등이 <비밥>의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요소로 작용한다.

<점프> 총감독, <난타> 연출로 활약했던 최철기 총감독, <브레이크 아웃> 연출 백원길, 넌버벌 퍼포먼스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는 <점프><브레이크 아웃> 전준범 연출가가 스태프로 참여했다.

<비밥> 공연장면


최고의 셰프는 누구?


내 재료가 최고야!


넌버벌 퍼포먼스~, 빠질 수 없는 깨알같은 표정연기


과격 코믹물

오늘의 초밥 당첨자! 
A열 32번 손님!


이탈리아하면 피자!


장렬히 전사한 치킨님


이것이 바로!


우리는 비빔밥 부대다!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Eatertainment’(Eat+Entertainment)를 외치는 <비밥>은 오픈 런으로 광화문 세실극장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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