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달라진 스테디셀러 뮤지컬, < New 사랑은 비를 타고 >
작성일2012.10.25
조회수16,041
1995년 초연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무대에 올라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새로운 버전으로 바뀌어 돌아온다. <New사랑은 비를 타고> 제작진이 지난 24일 백암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 및 쇼케이스를 열고 새롭게 달라진 작품의 스토리와 일부 넘버를 공개했다.
스토리도, 음악도 새로워진 <New사랑은 비를 타고>
주인공 캐릭터, 피아니스트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지난해까지 공연된 <사랑은 비를 타고>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 형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경읍·남경주 형제와 최정원이 초연 무대에 올랐고, 이후 오만석·엄기준·신성록·박건형·소유진 등이 거쳐간 인기작이다.
오는 11월 공연을 앞둔<New사랑은 비를 타고>에는 피아니스트가 아닌 가수를 꿈꾸는 형제가 등장한다. 각각 가수·기획자를 꿈꾸는 동령·동화 형제는 거대 기획사의 횡포와 맞서 싸우며 진정한 감동을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간다. 여기에 보컬트레이너 여주가 동화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을 이룬다.
주인공 캐릭터, 피아니스트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지난해까지 공연된 <사랑은 비를 타고>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 형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경읍·남경주 형제와 최정원이 초연 무대에 올랐고, 이후 오만석·엄기준·신성록·박건형·소유진 등이 거쳐간 인기작이다.
오는 11월 공연을 앞둔
동생을 가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형 동화(이든)
작품의 캐릭터 및 스토리가 바뀐 것은 오늘날 시대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초연 당시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용현 연출은 이에 대해 "지금은 피아니스트보다 아이돌 가수 캐릭터가 더 현실성이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신예를 포함한 배우진도 눈길을 끈다.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 동령은 박동민, <김종욱 찾기>의 윤석현, <두 도시 이야기> 김이삭이 연기하고, 동생을 가수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 동화는 <그리스>의 이든과 <명성황후>의 김태유가 연기한다. 동령과 사랑에 빠지는 보컬트레이너 여주 역에는 일본극단 사계 출신의 지이와 <라디오스타>의 김아주가 캐스팅됐다.
함께 노래부르는 동령·동화 형제(박동민, 이든)과 여주(지이)
작곡은 <어쌔신><틱틱붐>의 김미숙이, 음악감독은 <미스 사이공><아이다>의 김민선이 맡았다. 주요 출연진 외에도 6명의 액팅 코러스가 출연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무대를 풍성하게 뒷받침하며, 음악은 6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다.
보컬트레이너 여주(지이)의 코치를 받는 동령(윤석현)
군에 입대한 후 지난날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동령(김이삭)
다시 함께 노래하는 동화(이든), 여주(지이), 동령(박동민)
<New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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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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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h**님 2012.10.25
기사 읽다가 오타를 발견해서 댓글 남깁니다. '<두 도시 이야기>; 김이삭, 박동민이 연기하고'부분에서 박동민 배우님은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하지 않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