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Let’s Opera Ⅶ 푸치니-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ONE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관객에게 찾아가는 열린 오페라-오페라 쁘띠의 Let’s Opera 시리즈 중 6th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 (cosi fan tutte)와 7th 푸치니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이 8월 25일(목)부터 9월 4일(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 올려진다.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무대에서 벗어나, 좀 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는 지루하고 어렵다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기 위한 국립오페라단 후원의 시리즈이다. 는 대극장에서의 천편일률적인 오페라 공연은 하지 않는다. 멀리서 가수의 몸통만 보이는 원거리(遠距離)의 감상을 거부하고 가까이에서 그들의 숨소리와 땀방울, 그들의 환희와 좌절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Let’s Opera 7th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은 라 보엠(La Boheme)과 토스카(Tosca)와 함께 푸치니(Giacomo Puccini) 3대 걸작 중 하나로 우리의 정서와 잘 맞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이다. 특히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어떤 개인 날》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유명하다. 나비부인은 동양적인 정서와 이탈리아풍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 등장인물의 묘사가 뛰어난 매력적인 작품이다. 본 공연에서는 “望”, 사랑을 향한 기다림을 부각시키기 위해 회상의 형식을 도입하여 기존 나비부인 공연과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Puccini 푸치니 (1858.12.23~1924.11.29) 이탈리아의 작곡가. 아버지는 음악학교 교사로 종교음악 작곡가이기도 하였으나 어려서 사별하였다. 일찍이 앙제로니에게 음악을 배우고 10세 때 루카의 어느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있으면서 악재를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G.베르디의 < 아이다:Aida >를 듣고 나서부터 작곡가가 될 것을 결심, 1880년에 마르게리타여왕의 장학금과 그 밖의 후원으로 밀라노의 음악학교에 입학, 폰키엘리의 지도를 받았다. 93년 토리노에서 상연된 <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로 그의 이름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96년 토스카니니 지휘로 < 라 보엠:La Bohem >을 상연, 성공을 거두고 1900년에는 로마 에서 < 토스카:Tosca >가, 1904년에는 밀라노에서 <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이 초연되어 찬사를 받았다. 1907년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그 곳에서 제재를 얻은 < 서부의 처녀:La Fanciulla, del West >가 10년 뉴욕에서 초연되고 18년에는 각각 내용이 전혀 다른 3부작 < 외투:Il Tabarro >, < 수도녀(修道女) 안젤리카:Suar Angelica >, < 지안니 스키키:Gianni Schicchi >가 역시 뉴욕에서 상연되었다. 그 후 < 투란도트:Turandot >의 제작에 착수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 투란도트 >는 알파노에 의하여 완결되어 26년 밀라노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상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오페라는 여성 등장인물의 묘사에 뛰어나, 미미?토스카?나비부인?안젤리카 등에게 주어진 선율은 청중의 가슴을 파고드는 것이 있다.또한 < 나비부인 >, < 투란도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국 취미적인 제재를 즐겨 선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 본 : 롱 (J. L. Long)이 쓴 소설을 바탕으로 자코사 (G. Giacosa)와 일리카 (L. Illica)가 씀 (이탈리아어) 때 와 곳 : 1900년경 일본 나가사키 초 연 : 1904. 2.17. 밀라노 스칼라 오페라 극장 주요아리아 : 어떤 개인 날 (Un bel di, vedremo : 소프라노), 안녕, 꽃이 피는 사랑의 집 (Addio, fiorito asil : 테너) 제 작 : 오페라 쁘띠, 축제를만드는사람들 기 획 : 축제를만드는사람들 후 원 : 국립오페라단 등장인물 나비부인(S) - 이미선, 이지연 핑커톤 (T, 미국 해군 중위) - 이재욱, 김현동 스즈키 (MS, 나비부인의 하녀) - 최혜영, 김소영 샤플레스(BR, 핑커톤의 친구로 나가사키 주재 미국영사) - 이정환, 이 영 케이트 (S, 핑커톤의 미국 부인) - 박영미 엘렉톤 - 오지영, 박정근, 김도희, 조아라, 김수정 -------------------- 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 이어서 보기 [프리뷰] 2005 Let’s Opera Ⅶ 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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