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Let’s Opera Ⅶ 푸치니-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ONE
작성일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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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관객에게 찾아가는 열린 오페라-오페라 쁘띠의 Let’s Opera 시리즈 중 6th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 (cosi fan tutte)와 7th 푸치니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이 8월 25일(목)부터 9월 4일(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 올려진다.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무대에서 벗어나, 좀 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는 지루하고 어렵다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기 위한 국립오페라단 후원의
이탈리아의 작곡가.
아버지는 음악학교 교사로 종교음악 작곡가이기도 하였으나 어려서 사별하였다.
일찍이 앙제로니에게 음악을 배우고 10세 때 루카의 어느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있으면서 악재를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G.베르디의 < 아이다:Aida >를 듣고 나서부터 작곡가가 될 것을 결심, 1880년에 마르게리타여왕의 장학금과 그 밖의 후원으로 밀라노의 음악학교에 입학, 폰키엘리의 지도를 받았다. 93년 토리노에서 상연된 <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로 그의 이름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96년 토스카니니 지휘로 < 라 보엠:La Bohem >을 상연, 성공을 거두고 1900년에는 로마 에서 < 토스카:Tosca >가, 1904년에는 밀라노에서 < 나비부인:Madame Butterfly >이 초연되어 찬사를 받았다.
1907년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그 곳에서 제재를 얻은 < 서부의 처녀:La Fanciulla, del West >가 10년 뉴욕에서 초연되고 18년에는 각각 내용이 전혀 다른 3부작 < 외투:Il Tabarro >, < 수도녀(修道女) 안젤리카:Suar Angelica >, < 지안니 스키키:Gianni Schicchi >가 역시 뉴욕에서 상연되었다. 그 후 < 투란도트:Turandot >의 제작에 착수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 투란도트 >는 알파노에 의하여 완결되어 26년 밀라노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상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오페라는 여성 등장인물의 묘사에 뛰어나, 미미?토스카?나비부인?안젤리카 등에게 주어진 선율은 청중의 가슴을 파고드는 것이 있다.또한 < 나비부인 >, < 투란도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국 취미적인 제재를 즐겨 선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 본 : 롱 (J. L. Long)이 쓴 소설을 바탕으로 자코사 (G. Giacosa)와 일리카 (L. Illica)가 씀 (이탈리아어)
때 와 곳 : 1900년경 일본 나가사키
초 연 : 1904. 2.17. 밀라노 스칼라 오페라 극장
주요아리아 : 어떤 개인 날 (Un bel di, vedremo : 소프라노), 안녕, 꽃이 피는 사랑의 집 (Addio, fiorito asil : 테너)
제 작 : 오페라 쁘띠, 축제를만드는사람들
기 획 : 축제를만드는사람들
후 원 : 국립오페라단
등장인물
나비부인(S) - 이미선, 이지연
핑커톤 (T, 미국 해군 중위) - 이재욱, 김현동
스즈키 (MS, 나비부인의 하녀) - 최혜영, 김소영
샤플레스(BR, 핑커톤의 친구로 나가사키 주재 미국영사) - 이정환, 이 영
케이트 (S, 핑커톤의 미국 부인) - 박영미
엘렉톤 - 오지영, 박정근, 김도희, 조아라,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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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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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2005 Let’s Opera Ⅶ 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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