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피겔 "한국관객, 음악의 마법에 빠져들 것"

"여러분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우들이 공연하는 멋진 비지스 음악의 마법에 빠져들 것이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이 뮤지컬의 원작 프로듀서인 아담스피겔이 한국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담스피겔 프로듀서는 이날 오후 5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공연은 세계 각지에서 이미 흥행을 일으켜 왔으며 각 극장 및 공연장에서 관객들은 그 매력에 빠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웨스트엔드 영국투어 유럽 공연 및 최근 크게 성공했던 호주와 동남아시아 투어 공연의 프로듀서로서 나는 드디어 한국 관객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담 스피겔 프로듀서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우들이 공연하는 멋진 비지스 음악의 마법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오리지널팀은 지난 8일 입국해 내한 공연을 준비한 상태. 아담 스피겔 프로듀서는 "영국에서 공연을 계속해왔던 최고의 프로들이라 한국공연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70년대 세계적인 그룹 비지스의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적인 작품. 국내에서는 2004년 윤석화가 프로듀서해 박건형 등의 스타를 탄생케했다. 한편, 처음으로 내한한 오리지널팀의 공연은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무대위에 올려진다.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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