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그가 그리운 오후에 <김광석 추모 콘서트>
작성일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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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났던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이 돌아왔다. 그와 함께 노래했던 동료, 그를 그리워하는 후배들이 마련한 <김광석 추모 콘서트>에서는 그와 얽힌 추억과 내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가 몸담았던 그룹 동물원을 비롯해 그의 절친이었던 박학기, 유리상자, 나무 자전거, 한동준 등 그의 음악 동료들과 이적, 바비킴, 테이, 서인국 등이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대표 히트곡을 부른다.
화려한 무대장치, 퍼포먼스 없이 통기타와 하모니카 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광석의 공연실황을 만날 수 있는 미공개 동영상도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다. 1989년 솔로 활동 이후 1995년 1000회가 넘는 소극장 릴레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는 고인이 된 이후에도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새로운 의미를 남기고 있다.
추모 공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강해지는 생각, 그는 왜 그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났을까.
지난 1월 23일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된 <김광석 추모콘서트>는 앞으로 전주(3월 27일), 부산(4월 3일), 광주(4월 18일), 마산(5월 8일) 등 전국투어로 이어진다. <김광석 추모 콘서트>의 수익금은 ‘김광석 추모사업회’ 기금으로 사용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제공: (주) 예술기획 성우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가 몸담았던 그룹 동물원을 비롯해 그의 절친이었던 박학기, 유리상자, 나무 자전거, 한동준 등 그의 음악 동료들과 이적, 바비킴, 테이, 서인국 등이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대표 히트곡을 부른다.
화려한 무대장치, 퍼포먼스 없이 통기타와 하모니카 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광석의 공연실황을 만날 수 있는 미공개 동영상도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다. 1989년 솔로 활동 이후 1995년 1000회가 넘는 소극장 릴레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는 고인이 된 이후에도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새로운 의미를 남기고 있다.
추모 공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강해지는 생각, 그는 왜 그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났을까.
지난 1월 23일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된 <김광석 추모콘서트>는 앞으로 전주(3월 27일), 부산(4월 3일), 광주(4월 18일), 마산(5월 8일) 등 전국투어로 이어진다. <김광석 추모 콘서트>의 수익금은 ‘김광석 추모사업회’ 기금으로 사용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제공: (주) 예술기획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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