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정문성, 정동화, 정욱진 <슬루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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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정문성, 정동화, 정욱진이 오는 6월 2일 개막하는 2인극 <슬루스>에 캐스팅됐다.
 
연극 <슬루스>는 미스터리 심리극의 거장으로 불리는 안소니 샤퍼의 대표작으로 남편과 아내의 애인, 두 남자의 대립을 주축으로 전개되는 극이다. 개인의 욕망과 내면의 결함에 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슬루스>는 1970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으며 같은 해 토니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7년 영화 <추적>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자존심 강한 추리소설 작가 ‘앤드류’역은 뮤지컬 <비스티>, <사의찬미>등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종구와 <라흐마니노프>, <구텐버그>의 정동화가 맡았다. 순수한 무명배우처럼 보이지만 돈과 여자를 밝히는 남자 ‘마일로’역에는 최근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중인 정문성과 <더 데빌>, <어쩌면 해피엔딩>의 정욱진이 캐스팅됐다.
 
문삼화 연출, 오세혁 각색으로 기대를 더하는 연극 <슬루스>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네오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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