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 <브로드웨이 42번가> 캐스팅 공개...김석훈, 이종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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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쇼뮤지컬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96년 국내 초연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있는 탭댄스,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특히 2017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버전으로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먼저 줄리안 마쉬 역에는 <왕과 나> 이후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석훈과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마쉬 역을 맡은 이종혁이 더블캐스팅 됐다. 도로시 브록 역은 뮤지컬 1세대 대표주자 최정원과 관록의 연기내공을 선보이는 배해선이 맡았다.
 

메기 존스 역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최다출연자 전수경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김경선이 합류했다. 또한 페기 소여 역으로는 오소연과 전예지가 번갈아 무대에 오르며, 빌리 로러 역으로는 에녹과 전재홍이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김호, 호산, 이호성, 유승엽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조연들도 합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욱 더 화려하고 새로워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6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오픈 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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