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 오는 30일 개막...김도현, 김찬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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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년 여름 시즌마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극 <데스트랩>이 올 여름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데스트랩>은 70년대 미국 코네티컷 한 저택을 배경으로 극작가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극이 진행될수록 거듭되는 반전은 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으나 연이은 실패로 아내와 함께 귀향에 은둔 중인 시드니 브륄 역에는 <혈우>, <필로우맨>의 김수현과 <곤 투모로우>, <택시 드리벌>의 강성진, <베헤모스>, <드림걸즈>의 김도현이 캐스팅됐다.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을 가진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는 <록키호러쇼>, <살리에르>의 김찬호와, <더데빌>의 이충주, <모범생들>의 문성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드니 아내 마이라 브륄 역은 <혈우>의 서지유와, <짬뽕>의 김화영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한세라, 정다희, 정재원, 정재혁 등 안정적인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왼쪽부터) 시드니 브륄 역의 김수현, 강성진, 김도현과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찬호, 이충주, 문성일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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