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댄버스는 누구? 김선영·신영숙·옥주현 나선다

  • like12
  • like12
  • share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역 캐스팅이 공개됐다.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댄버스로 분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인기리에 공연되어온 작품으로, 영국 귀족 ‘막심’과 결혼해 맨덜리 저택에 들어간 ‘나’가 집사 댄버스 부인을 만나고 막심의 전처 레베카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마지막 장면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탄탄한 서사와 ‘레베카’ 등의 강렬한 넘버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댄버스 역을 맡은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은 앞서 캐스팅이 공개된 바 있는 막심 역의 정성화,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와 ‘나’ 역의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선영은 <잃어버린 얼굴 1895> 이후 1년 만의 무대 복귀로 기대를 모으며, 신영숙과 옥주현은 <레베카> 초연부터 댄버스 역을 맡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에 있는 잭 파벨 역에는 최민철과 이상현이, 부유한 여성으로 극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반 호퍼 부인 역에는 정영주와 김나윤이 나서고, 막심의 누이 베아트리체는 이정화와 류수화가 연기한다. 베아트리체의 남편으로 '나'의 사랑을 응원하는 가일스 역에는 최병광이, 레베카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벤 역에는 변형범이, 레베카의 죽음을 조사하는 줄리앙 대령 역에는 이종문이 캐스팅 됐다.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펼쳐지며,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