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출·캐스팅…연극 <엠. 버터플라이> 9월 개막
- 2017.07.21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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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 버터플라이>가 오는 9월 네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동명원작을 기반으로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하여 동양 여성에 대한 편견 등을 비판함과 동시에 인간의 욕망을 다뤄 지난 2012년 초연부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새로워진 연출과 출연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프라이드>, <난쟁이들>의 김동연은 새롭게 연출을 맡아 인간의 본질적인 심리와 욕망을 심도있게 그릴 예정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동시에 극한의 감정 변화까지 선보이는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김주헌, 김도빈이 출연한다. 남성과 여성의 겉모습뿐 아니라 심리까지 완벽하게 넘나드는 송 릴링 역에는 장율과 오승훈이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서민성, 권재권, 송영숙, 황만익, 김동현, 김유진, 강다윤 등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오는 9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연극열전 제공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동명원작을 기반으로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하여 동양 여성에 대한 편견 등을 비판함과 동시에 인간의 욕망을 다뤄 지난 2012년 초연부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새로워진 연출과 출연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프라이드>, <난쟁이들>의 김동연은 새롭게 연출을 맡아 인간의 본질적인 심리와 욕망을 심도있게 그릴 예정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동시에 극한의 감정 변화까지 선보이는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김주헌, 김도빈이 출연한다. 남성과 여성의 겉모습뿐 아니라 심리까지 완벽하게 넘나드는 송 릴링 역에는 장율과 오승훈이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서민성, 권재권, 송영숙, 황만익, 김동현, 김유진, 강다윤 등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오는 9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연극열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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