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였던 뮤지컬 <벤허>가 월요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8월 7일 열리는 <벤허> 월요 쇼케이스에서 유준상, 박은태, 카이 등의 출연 배우들은 작품의 주요 하이라이트 넘버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사전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답변을 하는 미니토크 시간도 가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의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을 그렸다. 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이 뭉쳐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새롭게 재해석해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벤허>의 월요쇼케이스는 오는 8월 7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오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쇼온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