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팀 11월 내한…22일 1차 티켓오픈
- 2017.08.08
- 이우진 기자
- 5136views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오는 11월 우리나라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전 세계에서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으로, 공연 당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등의 시상식에서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내한 공연 팀은 지난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을 거치며 아시아 투어 중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세계적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데네 힐이 차세데 들로리스로 활약하며,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은 레베카 메이슨 와이갈이 원장 수녀 역을 맡았다. 또한 <마타하리>의 김소향이 아시아인 최초로 메리 로버트 역을 맡아 무대에 설 예정이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2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EMK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