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웅 연출의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 9월 5일 개막 예정
- 2017.08.10
- 플레이디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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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성기웅의 신작인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가 오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1936년 경성을 배경으로 20대 젊은 예술가였던 소설가 박태원과 시인 이상, 소설가 김유정, 화가 구본웅의 행적을 그린다. <20세기 건담기建談記>라는 작품의 제목은 스스로를 '건담가(健談家, 말로 많이 떠들어대는 사람)'라고 칭하며 주변 문학인들을 웃기고 다녔던 구보 박태원과 이상의 실제 모습에 착안한 것이다.
극작 겸 연출을 맡은 성기웅은 지난 10여 년간 <소설가 구보씨의 1일>,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 사람들> 등으로 구보 박태원과 이상을 다뤄왔고,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그의 연작이다.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의 음악감독은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프로그램 아티스트이자 뮤지컬 <서편제>에도 출연 예정인 이자람이 맡고, 이윤재, 이명행, 안병식, 백종승, 김범진이 출연한다.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인터파크에서 8월 10일 오후 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 작품은 1936년 경성을 배경으로 20대 젊은 예술가였던 소설가 박태원과 시인 이상, 소설가 김유정, 화가 구본웅의 행적을 그린다. <20세기 건담기建談記>라는 작품의 제목은 스스로를 '건담가(健談家, 말로 많이 떠들어대는 사람)'라고 칭하며 주변 문학인들을 웃기고 다녔던 구보 박태원과 이상의 실제 모습에 착안한 것이다.
극작 겸 연출을 맡은 성기웅은 지난 10여 년간 <소설가 구보씨의 1일>,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 사람들> 등으로 구보 박태원과 이상을 다뤄왔고,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그의 연작이다.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의 음악감독은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프로그램 아티스트이자 뮤지컬 <서편제>에도 출연 예정인 이자람이 맡고, 이윤재, 이명행, 안병식, 백종승, 김범진이 출연한다.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인터파크에서 8월 10일 오후 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글: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두산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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