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손숙의 로맨스…연극 <장수상회> 9월 개막

  • like2
  • like2
  • share
노년의 로맨스를 그린 연극 <장수상회>가 오는 9월 무대에 오른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까칠한 노신사와 소녀 같은 꽃집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5월 초연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눈길을 끈다.

먼저, 장수상회 점장 김성칠 역에는 예능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구가 합류했다. 신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소녀 같은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사랑별곡>, <세일즈맨의 죽음>의 손숙과 <바냐아저씨>의 김지숙이 더블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김장수 역의 배우 이원재와 이이림, 김민정 역의 윤영민과 고애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젊은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9월 15일 국립 달오름극장에서 개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스토리피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