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시인 이상의 삶 다룬 <꾿빠이, 이상>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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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시인 이상의 삶을 다룬 서울예술단의 신작 <꾿빠이, 이상>이 오는 9월 개막한다.

뮤지컬 <꾿빠이, 이상>은 김연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7살의 나이에 요절한 이상의 삶과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예술적 실험을 위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시도한다.

이상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최정수와 김용한, 그리고 <킹키부츠>의 김호영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고석진, 이기완 등 서울예술단 소속 배우들이 이상을 둘러싼 실존 인물들을 실감나게 소화할 예정이다.

오세혁이 각색과 작사를 맡았으며, 김성수가 작곡과 편곡을, 오루피나가 연출을 맡았다.

<꾿빠이, 이상>은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구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오는 3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서울예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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