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오는 9월 16일 서초 페리지홀에서 독창회 <더 스토리>를 연다.
 
루이스 초이는 클래식,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로, ‘사계(四季) 프로젝트’ 중 여름 테마 곡인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발표해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독창회는 루이스 초이가 카운터테너를 꿈꾸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음악 인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대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테마로 펼쳐진다. 루이스 초이는 공연의 첫 번째 클래식 파트에서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 등 유명 오페라 곡들을 부르며 본인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두 번째 씨네마 뮤직 파트에서는 'Nella Fantasia', 'Love affair' 등 영화 속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루이스 초이의 독창회 <더 스토리>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