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오는 10월 개막… 북클럽 이벤트 신청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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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를 쓴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으로, 1955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알코올 중독자 브릭과 그의 아내 매기, 그리고 브릭의 아버지 빅 대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현대인의 황량한 내면을 그려낸다.

7년 전 공연된 연극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로 호평을 받은 연출가 문삼화가 이번 작품에서 번역과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모은다.
 


예술의전당 측은 관객들이 이 신작 연극을 잘 이해하도록 돕고자 신개념 북클럽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교양인’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약 8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함께 희곡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sacticket.co.kr/)에 게시된 지원 양식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금요일 오후 3시 낮 공연에 한해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는  9월 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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