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오는 11월 앵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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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앵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결혼 10년차 부부와 예비 부부의 로맨스를 그린다. 결혼과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루 앞둔 이들에게 결심을 흔드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주제로 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모로우 모닝>은 뮤지컬 <미드나잇>의 작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뉴욕, 토호, 멜버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되었다. 올해 5월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앵콜 공연은  성열석 연출과 이범재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는 다수의 뮤지컬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들이 참여한다.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의식이 있는 남편 ‘잭’ 역은 <나폴레옹>의 박송권과 <킹키부츠>의 심재현이 연기한다. 그의 아내이자 30대 편집장인 ‘캐서린’ 역은 <라카지>의 유나영과 <블랙메리포핀스>의 홍륜희가 맡았다.

 

작품 속 또다른 커플인 ‘존’과 ‘캣’ 역할로는 최근 대학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오디션>의 김태오, <기억을 걷다>의 이상운이 새신랑 ‘존’ 역할로 나서며, <심야식당>의 한보라와 <쿵짝>의 김보정이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새 신부 ‘캣’을 연기한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11월 1일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8일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주)모먼트메이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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