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고민 담은 연극 <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 오는 10월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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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경쟁에 시달리는 10대들의 고민을 담은 연극 <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이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은 지난 2015년 제1회 ASAC B성년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과도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시 경쟁의 스트레스를 여성용 레오타드 착용으로 풀던 주인공 준호가 자신의 취향을 희주에게 들키게 되면서 내용은 전개된다.
  
<창신동>의 박찬규 작가와 <목란언니>, <게임>의 전인철 연출이 뭉쳤으며 극단 돌파구와 안산문화재단이 제작에 나섰다.

청소년들의 일상과 현실적인 고민을 다룬 연극 <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며, 오늘(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극단 돌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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