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로맨틱 뮤지컬 <아이러브유>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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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형식의 로맨틱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오는 12월 14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11년 공연 이후 6년만이다.
 
<아이러브유>는 남녀의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 육아, 권태기와 황혼기까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대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50만명의 누적 관객, 1200회 이상의 공연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05년 공연 당시 대극장 뮤지컬들을 제치고 최다 관객 동원 뮤지컬의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외국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에피소드의 일부 내용은 트렌드에 맞게 수정했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원조로서 탄탄한 완성도와 재미는 여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네 명의 배우가 60여 개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캐스팅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며 2018년 3월 18일까지 이어진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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