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의 감동을 다시 한번. 추민주 연출 신작 연극 <에덴미용실>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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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의 창작진이 오는 11월 7일 신작 연극 <에덴미용실>을 선보인다.

 

<빨래>를 탄생시킨 추민주 연출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하는 <에덴미용실>은 사춘기 소년인 ‘나’와 갱년기를 맞이한 ‘엄마’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서울 변두리 동네에 위치한 ‘에덴 미용실’이 배경인데 이곳에 모이는 동네 여인들의 화끈한 입담과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극중 경력 20년의 미용실 원장 ‘엄마’ 역은 무대와 TV,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는 배우 이정은이 맡았다. 이정은은 영화 <변호인>, <택시운전사>,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도둑놈, 도둑님> 등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해 왔으며 뮤지컬 <빨래>에서 주인할매 역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출연했다.

 

연극 <에덴미용실>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9월 25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씨에이치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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