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헤어 디자이너> 인터파크 월요쇼케이스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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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코믹하게 풀어낸 창작뮤지컬 <헤어 디자이너>가 오는 13일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인터파크 ‘월요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공개된다. 인터파크씨어터가 공연창작자들을 지원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월요쇼케이스는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 등 5곳의 공연장을 공연기획사에 무상으로 대관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극단 놀터가 창작한 뮤지컬 <헤어 디자이너>는 청담동 헤어샵에서 일하던 미용사 강준이 고향으로 내려가 작은 미용실을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미용실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이웃간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무겁지 않게 전한다. <헤어 디자이너>의 월요쇼케이스는 약 70분 동안 진행된다. 주인공 강준 역의 김소년을 비롯한 네 명의 배우가 넘버 다섯 곡을 시연한 후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헤어 디자이너>의 월요쇼케이스는 서울 도봉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다. 플랫폼창동61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복합문화공간 네모,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월요쇼케이스 대관 공연장이다.
 
지난 2015년 3월 시작된 월요쇼케이스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공연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기획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월요쇼케이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연기획사는 블루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월요쇼케이스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극단 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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