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동안클럽, 내년 1월 첫 단독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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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남성 뮤지컬배우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섹시동안클럽은 2010년 배우 최민철과 조순창의 대화를 시작으로, 비슷한 외모와 성향을 가진 배우들이 뜻을 함께해 결성한 그룹이다. ‘20년 넘게 항상 같은 얼굴을 가진 섹시한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팀 명에 ‘동안’(同顔)’이라는 글자를 쓴다. 현재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 총 6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와 2013년 제 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갈라쇼 무대에 선 바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새로운 멤버 최수형을 영입해 최근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4년 만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월 개최된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유명 작품들의 넘버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이라는 넘버를 개사한 ‘셀카동맹’을 선보여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이번 콘서트는 여섯 명의 멤버들과 섹시동안클럽 완전체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뜻에서 ‘일곱 가지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유명 뮤지컬 넘버뿐 아니라, 팝페라, 칸쵸네, 라틴 음악, 락,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셀카동맹’과 같은 섹시동안클럽의 새로운 주제곡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섹시동안클럽의 단독 콘서트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 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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