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 내년 3월 내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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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오는 3월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존 레전드는 2004년 데뷔앨범 <Get Lifted>로 그래미 어워즈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R&B 소울 뮤지션이다. 특히, 2013년 발매된 4집 [Love In Future] 수록곡 ‘All of Me’는 빌보드 차트 1위와 유튜브 12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배우로 열연, <미녀와 야수>에서는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듀엣곡을 불러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존 레전드는 지난 11일 노르웨이 오슬로 노벨 평화상 콘서트에 참여, 미국 사법 제도를 바로 세우는 "Free America"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7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 존 레전드 내한공연은 지난해 발매된 앨범 <Darkness and Light>를 기념하는 월드투어로, 미국과 유럽 15개국 공연에 이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최신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과 히트곡인 ‘All of me’, ‘Save Room’ 등을 존 레전드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2018 존 레전드 내한공연은 내년 3월 15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오는 26일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윤수경 인턴 기자(0303polly@interpark.com)
사진: 에이아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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