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가니니> 전 배역 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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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가니니>의 전 배역 오디션이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은 대전예술의전당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파리넬리> <라흐마니노프> 등 예술가 시리즈를 선보여 온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연이다. 뮤지컬 <파리넬리> <1446>의 김선미 작가, 김은영 연출/작곡이 이번 공연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안무감독 정도영이 함께한다.


공연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산 재능이라 불리는 최초의 비르투오소(연주 기교가 뛰어난 음악가) 파가니니의 삶과 예술에 대한 신념을 담아낼 예정이다.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의 아들 아킬레스가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교회를 찾아간다. 하지만 교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스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디션에서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은 천재 아티스트 파가니니를 비롯해 5명의 주요 배역과 그 외의 앙상블까지 선발한다. 파가니니가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주기법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당대 최고의 천재 아티스트인 만큼 바이올린 연주가 가능한 액터 뮤지션을 발굴할 예정이다.


뮤지컬 <파가니니>의 오디션 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에 합격한 배우들만 3월 26일 서울과 27일 대전에서 노래·연기·안무 등에 심사를 거치는 최종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2018년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2019년 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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