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5월 개막…박칼린, 안재욱, 김영주 등 새 얼굴 눈길
- 2018.02.28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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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국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5월,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시카고>는 1975년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22년째 브로드웨이를 지키고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36개국 402개 도시에서 3만 회 이상 공연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선 2000년 초연 이후 18년 동안 13번의 시즌을 거쳐 누적공연만 960여 회에 달한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에선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교도소 최고의 스타 벨마 켈리 역에는 최정원과 함께 연출가 겸 배우 박칼린이 새롭게 출연하며, 코러스 걸 록시 하트 역에는 아이비가 또 한 번 캐스팅됐다.
변호사 빌리 플랜 역은 남경주와 함께 연기파 배우 안재욱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교도소의 간수장 마마 모튼 역에는 관록의 배우 김경선과 김영주가 캐스팅되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선 6년 만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앙상블을 새롭게 정비,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5월 22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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